지난해 글로벌 SPA브랜드를 들여와 시장안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A사가 올해 또 한 번 과감한 시도를 한다는데…. 국내 유통실정에는 맞기 힘들다고 하면서 이 회사가 굳이 또 일(?)을 벌이는 이유는 단순하다. ‘이번에는 된다’는 확신 때문. 수입브랜드에 많은 아이템, 그리고 무엇보다 싸다는 경쟁력만 믿고 있는 듯. 하지막 막상 매장에 가보니 품질은 영 딴나라 이야기. 이를 본 참새떼들 “소비자들의 수준을 도대체 어떻게 본 것이냐”며 한마디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