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패션(대표 제환석)이 올 추동 시즌 프렌치 쉬크 영캐주얼 ‘쿠아’의 중국진출을 본격화한다.
지난해 중국 샨샨그룹과 합자회사를 설립한 ‘쿠아’는 올 추동 마켓테스트를 시작으로 본격 영업 개시에 돌입하며 향후 2년 내 상하이, 베이징 등 주요 도시에 50개 이상 ‘쿠아’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코오롱이 제품 기획과 생산을, 샨샨이 현지 유통을 각각 맡았으며, 최근 샨샨그룹과 최종 계약을 체결한 코오롱은 샨샨 본사에서 ‘쿠아’ FW 리뉴얼 상품에 대한 런칭 행사를 갖기도 했다.
한편, 합자회사는 영파쿠아복식유한공사이며, 초기 자본금은 300만 달러이며 양사의 지분율은 코오롱패션 35%, 샨샨그룹 65%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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