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능 직기 ‘옵티맥스’ 성능 뽐냈다”
“만능 직기 ‘옵티맥스’ 성능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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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코텍, 20일 시연회 성료…경제성 탁월
명실공히 전천후 만능 직기가 탄생했다.

피카놀은 20일 오후 2시 대구전시컨벤션센터에서 ‘신제품 발표회 및 시연회’를 통해 옵티맥스(OPTI MAX) 래피어 직기를 선보였다.
“의류용, 산업용, 생활섬유용 소재에 이르기까지 최적의 조건으로 제직할수 있다”는게 피카놀측의 설명이다.
방적사, 필라멘트, 특수사, 심지어 스틸사까지 사종 제한없이 제직도 가능하다.

이 같은 만능을 가능케 한 기술의 핵심은 독립조정이 가능한 모듈식 제어장치다. 켐, 도비, 또는 자카드등 원하는 사양을 간단히 모듈에서 탈착 교환만으로 손쉽게 해결할수 있다. 밀도조절, 디스크 커터, 특수직물인 레노옵션 등 변화가 필요하면 모두 모듈에서 해결하면된다.

놀라운것은 레노직물의 제직 스피드가 최고 450RPM까지 가능하다.
전통 레노직물(레노종광 사용시) 제직스피드(보통 60-100RPM)와 비교하면 놀라운 발전이다. 피카놀 직기를 공급하는 피코텍(주) 김형수사장은 “옵티맥스의 장점은 만능 제직기에다 빠른속도, 로스의 최소화, 진동의 최소화를 갖춘 최고의 경제성에서 찾을수 있다”고 밝혔다.
대당 가격은 7천만원대. 벌써 2대가 산업용섬유 제직 용도로 국내에 상륙했다.
/김영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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