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대표 제진훈)이 미국 제화 ‘나인웨스트’를 전개하고 있는 개미플러스 인수에 최종협의를 남겨두고 있다. ‘나인웨스트’는 국내 주요 백화점 25개점에서 연간 15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브랜드로 지난해 말에는 제일모직이 ‘띠어리’를 개미플러스에서 인수한바 있어 이번 인수과정 역시 큰 변동은 없을 것으로 양사는 내다보고 있다.
인수 후 본격적인 전개시점과 방식에 대해선 아직까지 협의가 오가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이로써 제일모직은 남성복, 여성복, 캐주얼에 이어 잡화시장까지 패션대기업으로써 선두로 자리매김을 할지 업계는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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