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는 미래 먹거리 창출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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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섬유전략 기술개발사업’
8월 경제장관회의 상정 밝혀


산자부가 단기적으로 한미 FTA효과 극대화와 중장기적으로 섬유 초일류강국을 목표로 한 ‘섬유패션산업 경쟁력강화 대책’을 마련해 오는 8월 경제장관 회의에 상정키로 했다.
오연호 산자부 제1차관은 지난 11일 제주 신라호텔에서 열린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경세호) 주최 2007 섬유CEO워크샵에 참석, “단기적으로 스트림 간 협력사업과 봉제클러스트 구축 등 지원을 통해 한미 FTA효과를 극대화하고 장기적으로 후발국들이 모방할 수 없는 독창적 제품개발을 위한 ‘신섬유전략 기술개발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오차관은 또 “섬유산업이 아니었다면 중화학 및 첨단산업이 없었다”며 섬유업계를 격려한 뒤 “섬유업계가 자동차·토목용 등 산업용 수요를 비롯 연평균 10%이상 성장 수요가 기대되는 중국 등 새로운 미래시장이 열리고 있는 현실을 기회로 만들어 나가는 주체가 돼 줄 것”을 촉구했다.
그는 이어 “섬유업계가 혁신의지와 비상하겠다는 열정을 공유한다면 이태리, 일본과 같은 초일류 섬유강국으로 부상할 수 있다”는 전제아래 “정부는 섬유산업을 미래 먹거리 창출 산업으로 육성키 위한 ‘신섬유전략 기술개발사업’ 등 지원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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