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의 출품테마는 ‘Techno Fantasia’로 참가 연령, 성별, 경력 및 소속과 여성복, 남성복 등 스타일에 제한 없이 제시된 주제에 맞게 출품하면 된다. 단 국내·외에서 이미 발표된 작품을 모방, 표절한 작품 또는 타 대회 입상한 작품을 제출할 경우 탈락 처리된다.
1차 심사 결과는 10월 3일 두타 홈페이지 게재 및 개별 통보하며, 2차 패턴 실기 시험과 3차 실물 및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작품에 한해 11월 1일 서울 패션아트홀에서 시상식을 진행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장 및 상금 5백만원과 두타 특화매장 ‘두체’ 1년 무상 입점 기회 제공 혹은 일본 문화복장 학원 1년 유학기회 중 택1이 제공된다. 그 외 총 10명의 신진디자이너 선발자들에게는 총 2억원 상당의 상금과 창업 지원이 이루어진다.
두타의 이승범 대표는 “지난 8번의 대회 개최를 통해 본 대회가 명실공히 국내 대표적인 신진 디자이너 공모전으로 자리매김 했다”며 “앞으로도 많은 지원과 함께 그 규모를 국외로 더욱 확대해 국내 패션산업에 기여함은 물론 국제적인 공모전으로 부상토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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