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벼운 밀도·색상·유쾌함에 포커스
메인테마는 ‘패션의 연금술’08/09 추동은 한마디로 소재를 이용하여 현대적인 동화를 쓰는 시즌이다. 소재의 물질성과 공기가사랑스럽게 결합되어 구조적인 그러나 억제되지 않은 패션의 연금술(마력)을 확인한다는 것이다.
파열을 강조하며 가벼운 색상, 밀도, 유쾌함과 함께 비상한다. 특징은 ▲극단적인 흑백 또는 극도의 대비의 모호함과 공존 ▲앞으로 나아가는 에너지로 도전을 가장한다. ▲축기 옮겨진 시대착오적 탈선의 시도. ▲유연성을 발견하고 거침으로 즐긴다 ▲상상의 창조적인 실 타래를 자신있게 붙잡고 모든 가능성을 현실화한다.
8/09 추동 시즌 색상
이번 프리미에르 비죵의 색상 범주는 강하고 깊은 색조의 정확성을 다듬고 있으며, 강조 되고 동적인 조화를 지닌 구조적이고 오픈된 네가지 테마를 제안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활기와 풍부한 색채, 또 부드럽고 미묘한 안개가 가득한 가운데, 색상이 활동적인 전환을 일으키며 변화하는 시즌으로, 유쾌한 과일 색상과 깊은 뉴트럴 색상과 함께 일상적인 궤도를 바꾸어 나아가고, 확실한 다크 색상으로 예정된 길에서 벗어난다.
강한 모노톤이 현저하게 대비되거나, 부드럽고 진동하는 충돌 속의 실루엣을 표현하기 위해 명쾌한 파편으로 확대되고 있다.
[트렌드 직물 동향]
■Ambivalence(이중성)
이중성을 하나의 장점 혹은 풍요로움의 원천으로 바라본다. 내면의 친밀함과 외적인 피상의 사이, 개인적인 면과 공적인 면의 사이, 또 겸손함과 억제되지 않은 과도함 사이의 균형을 깨뜨린다. 비밀의 정원을 가꾸며 외관을 극도로 치장한다.
●MATERIAL COLLUSIONS(재료의 결합)
인조와 자연 사이의 보완성을 밀어내고 고급사와 오가닉 화이버를 결합시킨다. 신축성 있게 흐르는 수트소재와 실크, 인조소재를 사용하여 어느 정도의 활기를 추구한다.
●DOUBLE LIAISONS(이중 연결)
하나의 동일한 직물 내에서 대립을 완성하고, 색상과 섬유(원사) 또는 외관을 이용해 표면/뒷면의 대비를 창조한다. 촉각, 시각적인 대립을 강조한다. 양면 본딩 소재, 수용성 조립, 샌드위치 스타일의 멀티 레이어드에서 기발함과 절제를 결합한다.
●SUAVE DENSITY(쾌적한 밀도)
일관성과 유연함을 결합함으로써 둥글고 부드러움을 선호한다. 조밀함을 풀어주고, 펠트를 부드럽게 하며, 밀도 높은 코튼을 기모하고 깎아내며, 몰스킨에 볼륨감을 부여한다. 벨벳의 재질을 무겁지 않게 하면서 견고하게 세팅하고 세련되게 한다.
●SIMPLY VISIBLE(보여 주기)
제직 효과를 강조하여 무지를 팬시하게 변형한다. 대각선으로 움푹 들어가게 하거나 뚜렷한 텍스쳐를 가진 골지와 세로 홈으로 조직에 특징을 준다. 색상의 깊이 감으로 확대한 벌키 얀과 커다란 구조의 표면을 장식한다.
●CHEEKY DECORS(무례한 장식)
대비되는 요소를 결합하여 장식을 구성하고 절제된 외관에 무례함을 스며들게 한다. 소중함과 친근감 그리고 진지함과 섹시함을 한데 모으고, 단순함과 기발함을 결합한다. 유머 감각과 함께 경계를 초월하고, 자수 및 아플리케하거나 조심스럽게 장식, 조립한다. 다수 내에서 눈에 띄기 위해 변덕스런 패턴과 엉뚱함을 갖고 있다.
■Alchemy (연금술)
삶의 파워를 붙잡고, 거기서 변화하는 상태의 기본적인 에너지를 끌어내어 가공하지 않은 재질의 변형을 확대한다. 자연적인 것 또는 인공적인 자극에 의한 변형에서 영감을 받아 넘치는 활기, 융합과 분산 가운데 보여지는 아름다움을 표현한다. 혼돈가운데 조화를 추구하고 재건하기 위해 파괴하고 아름답게 하기 위해 수정한다.
●SUBSTANCES(물질)
물질의 매우 다른 상태에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점성이 있든 고정되든지 간에 유동적인 오일로부터 영감을 받아 흐르는 듯한 두께 감과 부드럽고 반들반들한 촉감을 지닌 실크와 니트를 창조한다. 무아레 물결과 쇼트 반사를 지닌 투명 층을 창조한다.
●EVOLVING(발전하는)
다양한 종류의 염색과 워싱을 추가하여 변하기 쉽고, 덧없고, 이동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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