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오는 9월까지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할인점과 대리점 포함 20개 매장을 새로 오픈키로 했다. 브랜드 내실 도모 차원으로 매출 실적이 양호한 104개 매장 가운데 A급 매장을 확대하는 한편 비효율 매장을 과감히 정리해 총 125개 매장을 운영해 나가기로 했다.
행텐 코리아는 ‘행텐키즈’ 운영계획안을 마련한 뒤 브랜드 전개 현황과 관련 오는 8월 20일부터 이틀간 직원과 대리점주들까지 참가하는 전체 워크샵을 갖고, 하반기 사업 설명회를 진행한다.
전종성 부장은 “지난 2005년 안정적인 유통망과 브랜드 외형을 확보, 2006년에는 안정성을 바탕으로 한 단독 브랜드 매장 분리작업이 효율적으로 이루어졌다”며 “내년 상반기에는 브랜딩 작업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현재 6만명의 ‘행텐키즈’의 마일리지 카드 고객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의 구매 패턴을 분석하고, 추석연휴까지 10만명 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 오는 10월 1+1 행사 기획과 함께 색다른 마케팅 방안도 모색중이다.
전 부장은 “중저가라는 가격대로 쉽게 접근했지만, 이제는 브랜드 이미지에 내실을 기할 것”이라며 “행텐키즈만의 색깔을 가지고 우리만의 고객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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