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품! 명품을 찾아라” 큰 성황
“진품! 명품을 찾아라” 큰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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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산협 지적재산권보호센터

관세청 위조상품비교전 참가

한국의류산업협회(회장 박풍언) ‘지적재산권보호센터(IPPC)’는 2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한 위조상품비교전시회(관세청 주관)에 지적재산권 관련 협력기관으로 참여하여 관람객 및 일반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지적재산권 인식 제고를 위한 홍보 이벤트 ‘진품! 명품을 찾아라’ 행사를 진행하는 등 홍보활동을 강화해 주목받았다.


이번 전시회에는 의산협 회원사 브랜드인 빈폴·엠씨엠을 비롯한 7개사가 참여하였으며, 루이비통·구찌·버버리·샤넬·나이키 등 국내외 51개 브랜드의 진품과 위조상품 1000여점이 33개 부스를 통해 진품과 각종 모조품이 비교전시됐다. EXR은 브랜드 부스에 진품과 모조품 50여종을 함께 진열해 참가자들에게 진품 식별요령, 주의 사항을 설명하며 위조품으로 인한 폐해를 막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틀린 그림 찾기 놀이를 하듯 관심을 갖고 전시회에 참여한 많은 사람들은 위조품의 정교함 때문에 진품과 위조품을 한눈에 식별하는데 어려웠다고 입을 모았다.


의산협 관계자는 “섬유·패션분야의 불법 상표 및 디자인 도용 등 국내외 지적재산권 침해로 인해 관련업계의 피해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며 “의산협의 지적재산권보호센터는 지속적인 조사활동 강화와 함께 대업계 교육 및 홍보활동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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