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패션페어 이름값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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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섬산협, 토틀패션 비즈니스 장 만들 터

이번엔 뭔가를 보여주겠다.

제2회 대구국제패션페어(10/4-6일.EXCO)를 준비하는 대구경북섬유산업협회는 명실공한 국제페션페어로 거듭나기 위한 준비가 한창이다. 토탈패션 비즈니스 장을 연출하기 위한 준비다.


첫째 부스규모와 바이어수가 크게 늘어난다. 지난해 58개 업체 197개 부스에 그쳤지만 올해는 100개 업체 300개 부스가 목표다. 해외 바어어 수도 지난해 140여명에서 올해는 500여명으로 초청대상이 크게 늘어난다.
또 지난해는 EXCO 1층만 사용했지만 올해는 1,3,5층 전층을 사용할 계획이다.
1층은 여성, 남성의류, 케쥬얼, 아동의류등으로 채워진다.
3층은 스포츠의류, 토탈패션, 아이웨어, 주얼리가 들어서며 5층은 출품사들의 패션쇼장으로 가동된다.


페어 사무국은 이번 2회 행사를 위해 토탈패션 업계를 직접 찾아 참여를 설득하고 있다.
페어의 중심이 될 대구경북 패션인들의 움직임도 고무적이다. 패션조합 해산으로 분위기가 바닥에 와있지만 중견패션인을 중심으로 재화합을 다지는 행보가 희망적이다. 이달 말 또는 9월초 경 40여명의 대구경북 패션인이 뭉친 힘을 발산하는 단체가 구성될 것으로 보인다.
주얼리, 안경, 우산등 관련패션산업도 페어 출품에 긍정적인 반응이다. 2007 대구국제패션페어의 성공적 개최가 벌써부터 예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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