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케이패브릭
트렌드에 맞는 제품 개발 독보적세계 최고 우븐 뱀부 제품력 자랑
제이케이패브릭(대표 구자갑)은 PIS2007에 샤이닝&러스터(Shining&Luster), 뱀부 (bamboo), 실키 어피어런스(SilkyAppearance), 셔팅용 코튼/나일론, 폴리에스터 스판덱스(Cotton/Nylon, Polyester Spandex for Shirting), 스페셜 위브(Special Weave-Jacquard, Double weaved, Moire Taffeta) 등의 제품을 출품한다.
특히 항균성, 탈취, 정전기 방지 등 전형적인 뱀부의 특성을 살리면서 광택을 가미한 뱀부 신제품은 텍스월드 전시회 등 유명 해외전시회에서 유럽바이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구자갑 사장은 “우븐 뱀부는 우리 회사만이 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할 정도로 뱀부 제품에 관한 남다른 제품개발력을 자랑한다. 가격대는 일반 뱀부 제품보다 높은 2달러 후반에서 4달러 사이. 이외에도 메탈가공, 기능성을 가미한 친환경소재 등이 이 회사의 대표 제품이다.
제이케이패브릭은 ‘트렌드에 발맞춘 제품 개발’을 가장 큰 경쟁력으로 내세운다. 구 사장은 기존 ‘규모의 생산’ 시스템에서 벗어나 기획이 선행된 제품을 제시해야만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기 때문에 ‘트렌드 아이디어와 기술적 아이디어의 접목’이 관건이라고 강조했다. 섬유시장 유통구조가 홀 세일 중심의 대량생산에서 리테일 마켓 중심으로 변하고 있어 소량 다품종으로 갈 수 밖에 없다는 것.
제이케이패브릭은 지난 7월 17일부터 19일까지 뉴욕서 개최된 ‘렌징 이노베이션 -2007 텍스월드 USA 패브릭 컴페티션’에서 바이어들이 우수 소재업체에 주는 ‘퍼스트 플래스 위너(First Place Winner: 대상)’를 수상, 제품개발력을 입증했다. 이 상은 참가한 업체 중 제품개발력과 디자인이 뛰어난 업체에 수여하는 것으로, 제이케이패브릭은 부상으로 내년 1월에 개최되는 행사 참가자격을 획득했다.
구 사장은 “해외 전시회에서 주목받기 위해서는 모든 전시회에서 구성하고 있는 포럼관에 전시될 수 있는 제품 개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포럼관은 그 전시회에서 볼만한 소재를 그룹핑하여 전시, 바이어들에게 그만큼 노출될 확률이 높으므로 전시마케팅에서 적극 활용해야 한다는 게 그의 지론이다.
현재 제이케이패브릭은 하이클래스 명품부터 중가존까지 다양한 바이어와 거래하며 그들과의 실시간 소통을 제품 개발에 반영하고 있다. 구 사장은 “세계적으로 많은 소재가 공급되고 있어 섬유비즈니스는 이제 시간과의 싸움”이라며 유행의 흐름과 바이어의 니즈를 읽고, 바이어와 아이디어를 주고받을 수 있는 컨셉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시장의 흐름을 읽어 단순 공급위주의 마케팅이 아니라 수요창출의 마케팅을 벌여야 한다는 것.
활발한 해외 전시회 참가를 통해 바이어와 끊임없이 소통, 그들의 니즈를 제품개발에 적극 활용하는 제이케이패브릭은 이번 PIS에 150여 스타일의 제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