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가 중심…인기상권 부상 기대
부산 남구 대연동에 대규모 복합쇼핑몰 ‘CJ스파크’가 오는 10월 5일 그랜드 오픈한다.
지하4층, 지상9층 규모로 부산의 대표적인 상권에 위치, 각종 판매시설과 멀티플렉스 영화관(CGV)을 갖춘 대형쇼핑공간으로 지역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브랜드 의류를 비롯해 잡화, 보세, 푸드코트, 영화관 등 총 350여 점포가 들어서 그동안 열악했던 대학상권 내에 복합문화공간이 마련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금 한창 점포를 분양 중인 이 곳은 현재 쇼핑몰 중 전국 최고인 80%수준을 넘어섰으며, 임대점포는 60%수준을 이미 상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복합쇼핑몰이 차세대 유통업태로 각광받는 가운데 대학가 상권에 위치하여 주변 대학생과 중ㆍ고등학생들에게 최고의 문화시설과 쇼핑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최동엽 ‘CJ스파크’ 본부장은 “탁월한 입지선정과 고객의 니즈에 부응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여 부산 쇼핑몰의 선두주자이자 앞서가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성장시켜 부산의 핵심상권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부산=윤소라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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