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페이스 ‘한국런칭 10주년’ 행사 성황
노스페이스 ‘한국런칭 10주년’ 행사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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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윈코리아, 사회 환원 차원 산악단체에 물품도 기증
국내 아웃도어 시장을 평정한 골드윈코리아(대표 성기학)의 ‘노스페이스’가 국내 런칭 10
주년을 맞았다. 지난 23일 서울 하얏트 호텔 그랜드 불륨에서는 ‘노스페이스 한국런칭 10주년’ 행사가 임직원 및 대리점 관계자들, 그리고 산악인들과 협력업체 및 언론사 관계자 등 7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치러졌다.
골드윈코리아 성기학 회장의 환영사로 시작된 이 날 행사에는 일본골드윈 이사다오 오사쿠 회장을 비롯 대한산악연맹(이하 대산련) 이인정 회장과 한국산악회의 최총건 회장도 참석해 축하인사를 했다.

노스페이스 해외원정 역사를 담은 동영상 시청시간에는 10년간 박영석 대장을 비롯 국내 유명등반가들과 함께 정상을 향해 끝없이 도전해온 노스페이스 정신을 생생하게 보여줘 참석자들의 뜨거운 갈채를 받았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지난 10년동안 노스페이스와 함께 동고동락한 점주들과 근속사원 그리고 협력업체 및 산악인들에게 감사패 시상식과 런칭 10주년을 맞아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취지의 물품 기증식도 진행했는데, 등산객들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데 앞장서는 대산련 구조대와 경찰산악구조대에 약 3억 8천만원 상당의 고어텍스 자켓 및 모자를 기증했다.

행사장 밖에서는 박영석대장이 해외원정 당시 입었던 의류와 장비가 전시되는 가운데 원정대 활약상을 담은 사진들과 허영만 화백의 일러스트도 전시돼 참가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성기학 회장은 “노스페이스가 10주년을 맞이하기까지에는 이 자리에 참석하신 분들의 도움이 컸다”고 감사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노스페이스는 지속적인 산악인 지원과 함께 지구 환경 개선 운동, 불우이웃돕기 등 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전개해나가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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