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경세호)는 최근 ▲안정적인 생산기반 조성 ▲전문 봉제생산업체의 생산활동 지원 ▲의류 수출업체의 마케팅 활동 지원 ▲공정한 의류 무역환경 조성 등을 골자로 한 국내의류봉제 산업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내년부터 2012년까지 5년간 추진키로 했다.
또 과제 달성을 위해 정부지원금 491억 6000만원, 지자체 95억원, 업계 654억2500만원 등 총 1240억 8500만원을 확정하고 차질 없는 과제수행을 위해 산자부와 지자체에 소요자금을 요청키로 했다.
섬산련 배승진 상무는 “한미 FTA의 최대 수혜가 예상되는 국내 의류산업이 생산기반 붕괴로 그 혜택을 누리기 힘들 것으로 판단, 지난 5월부터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 왔다”며 “봉제산업 뿐만 아니라 마케팅 지원, 인력 양성 등 다각적인 방안으로 생산자 의견을 수렴하는데 노력을 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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