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디로골프, 올 매출 350억 무난
신한코리아(대표 김한철)의 ‘잔디로골프’가 최근 전년대비 80%의 신장을 보이며 올 매출목표인 350억원을 무난하게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탄탄한 제품력을 바탕으로 신선한 디자인의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여 매출이 매달 두 자리 이상 신장세를 과시하고 있다. 특히 최근 잔디로골프가 라인 세분화로 선보이고 있는 ‘JDX 라인’은 기능성에 디자인까지 겸비해 일반인들은 물론 전문 골퍼들에서도 인기를 끌며 매출 상승에 큰 몫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브랜드 인지도 확산을 위해 드라마 제작지원, PPL 등 공격적인 브랜드 노출 전략의 주효로 매출이 급신장하고 있다.
잔디로골프 김한철 대표는 “제품력은 물론 디자인 면에서도 어느 브랜드와 경쟁해도 자신 있다”며 “상품력 강화를 위해 디자인팀과 MD팀을 대폭 보강했으며, 이를 통해 보다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과감한 유통망 확대로 브랜드의 볼륨화도 꾀하고 있다. 경상권을 중심으로 수도권과 충청지역에 올 연말까지 20여개의 매장을 추가로 오픈, 총 90개의 매장을 확보하는 한편, 새 오픈 매장을 중심으로 인테리어를 리뉴얼해 고객들에게 보다 신선한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한다.
김 대표는 “잔디로골프가 그동안의 성장기를 뛰어 넘어 이제는 더 큰 도약을 앞두고 있다”며 “이에 따라 올 연말을 지나 내년 F/W까지 유통망을 110개까지 확보해 볼륨화 하는 한편, 점당 효율을 높여 내실을 다지는데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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