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스타, 미·유럽 이어 글로벌 행보
아비스타(대표 김동근)가 ‘탱커스’와 ‘BNX’로 중국에 매장을 오픈, 미국·유럽에 이어 아시아 마켓 정복에 나선다.
‘탱커스’와 ‘BNX’는 이달 중순 직진출 법인인 아크렉스 차이나를 통해 중국 대형 고급백화점 4개에 입점키로 하고 본격 신호탄을 날릴 예정이다.
무석 신세계와 중경 대도해 백화점에 ‘BNX’를, 무한 신세계 백화점에 ‘탱커스’와 ‘BNX’ 매장을 20평 내외로 오픈하는 등 중국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100% 국내 생산으로 품질과 이미지를 업그레이드하고, 노세일 정책을 고수해 두 브랜드의 고급화 저변과 인지도 확산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중국 매장은 고급화 브랜딩 전략을 고수하는 내부 방침에 따라 백화점 선정에서부터 매장 평수와 위치 등 최적의 조건을 고려했다”며 “2년 동안의 준비기간을 거쳤고 오픈 후 1년은 마켓테스트를 진행하며 시장적응력을 키우는 단계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비스타는 2005년 하반기 유럽지역 백화점에 직진출해 해외 시장의 포문을 열었으며, ‘탱커스’는 세계 22개국 220여개 편집샵에서 전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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