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템 다각화·비수기 탈출 주효
예본모피(대표 박진수)가 멀티샵 형태의 매장 전개에 나서 수익모델 다각화에 힘쓴다. 예본은 비수기 극복과 매출 활성화를 위해 본사매장에서 골프·스포츠 의류를 전개해 고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최근 모피 업체들이 여름에도 특판 행사 등으로 수익을 올리고 있지만 4월부터 5개월 간은 어쩔 수 없는 비수기라는 판단아래 진행한 것. 예본의 골프의류 라인은 우수한 디자인 제품을 중저가로 제안한 것이 주효해 기존 비수기 대비 50% 이상 매출이 신장했다. 추후 가방 신발 등 잡화라인까지 함께 전개해 원스톱 쇼핑이 가능한 멀티샵 형태로 대리점을 전개할 예정이다.한편 예본모피 관계자는 “세미자켓, 볼레로, 허리라인절개 등의 파격적인 디자인과 유색모피, 우븐 접목 등 새로운 시도로 커리어 캐주얼 모피 브랜드 ‘위드예본’ 런칭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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