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C, 원단 내수 판매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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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종별 맞춤식 마케팅 활동 적중
올 판매액 전년비 4배 22억 예상


대구섬유마케팅센터(DMC 본부장 문현우)가 2년차 들어 전년 대비 4배 가까운 거래실적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당초 올해 목표금액은 전년대비 2배인 10억여원. 그러나 수주상담회의 활성화와 맞춤식 상담추진으로 3분기 현재 19억여원의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연말까지 22억원이 목표다.
참여섬유업체 10여개사가 늘어난 점과 수요사가 2배가량 늘어난 점도 이 같은 실적을 뒷받침했다.
DMC는 캐쥬얼, 스포츠웨어, 유니폼, 숙녀복, 기타소재 등 용도별 맞춤식 마케팅활동이 적중했다는 평가다.

특히 수요사들의 소재구입가격 절감과 트렌드에 충실한 소재의 신속한 제공이 수요를 증가시킨 것으로 DMC측은 분석하고 있다.
문현우 DMC 본부장은 “차별화 교직물과 화섬직물, 레이온 복합직물등의 실적이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DMC 회원업체로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경영텍스 이명규 사장은 “올 들어서 수주 상담회를 통해 7억여원의 실적을 기록했다”며 “수요업체의 요구내용을 제대로 따라만 준다면 매출액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 된다”고 밝혔다. DMC는 올 들어 수주 상담회를 통해 1370여건의 상담 실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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