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성I&C(대표 김인규)의 전 브랜드가 올 11월 목표 매출을 초과 달성하고 12월 공격적 마케팅과 이벤트를 펼쳐 분위기를 이어간다. ‘예작’은 올 하반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전 매장 평균 20% 이상 성장률을 보여줬다.
특히 신세계 경기점과 롯데 부산점, 롯데 잠실점이 결정적으로 기여했고, 런칭 15주년 기념 버킷세트가 매출을 주도했다. 롯데백화점 창립기간 진행된 ‘디자이너 초이스 셔츠 페스티벌’에서 판매 우수 브랜드로 선정됐으며, 연말에는 기모셔츠와 니트, 머플러를 패키지로 구성한 웜업세트와 파티룩 세트를 출시해 눈길을 끌었다.
프렌치 프리미엄 셔츠 ‘랑방컬렉션’도 전년대비 약 20%의 성장률을 보였다. 현대 본점은 MS 1위를 차지했고 갤러리아 압구정점과 현대무역점이 80% 이상 성장했다. 신세계 강남도 프레스티지 고객을 확보해 MS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VIP 마케팅과 ‘父子 맞춤’, ‘big & tall 맞춤’ 등 타 브랜드와 차별화 된 하이 테일러링을 합리적 가격으로 제시해 볼륨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본’은 매장 축소에도 11월 마감 기준 전년 대비 약 30% 신장율을 보였다. 롯데 본점은 43% 신장해 3억5천을 돌파했고 신세계 인천, 신세계 광주는 MS 1위를 차지했다. 또한, 롯데 잠실, 현대 천호, 현대 미아, 갤러리아 타임월드, 롯데부산, 갤러리아 수원 등 1억 이상 매장이 속출했다.
‘본.지플로어’는 11월 목표 대비 2배 달성했다. 그 중 W-MALL, 일산 덕이점, 패션아일랜드 수원점은 매출 목표의 170% 이상을 달성하며 제2 유통망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2010 F/W 시즌에 런칭한 이 브랜드는 2013년 브랜드를 리포지셔닝 하고 공격적으로 유통망을 확보, 본격적인 브랜드 인지도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우성 I&C는 오는 12월 타겟층을 세분화 해 공격적 마케팅과 다양한 이벤트를 펼쳐, 고객들에게 각 브랜드의 가치를 전달해 매출 탄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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