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브랜드 손발 ‘척척’
유통·브랜드 손발 ‘척척’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사복 매기 ‘날개’ 달았다

신사복업계가 롯데, 현대 등 대형 백화점의 브랜드별 공동기획전이 적중하면서 매기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기온이 급하강 하면서 수자리 수 신장률을 보이고 있는 신사복매장은 주력아이템인 추동수트와 레인코트, 자켓 등을 입어보고 구입하는 고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다른 복종에 비해 높은 매출신장을 보이고 있는 신사복은 본격적인 간절기 돌입에 그동안 구입을 미뤄왔던 수트와 코트 구입으로 탄력을 받고 있으며, 일정 브랜드가 아닌 대체적으로 빅5를 비롯해 후발브랜드들과 라이센스 모두 고효율을 보이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8월부터 시작한 패션대기업 기획전 ‘패션위크’가 절정에 달해 이번 제일모직의 경우 3일부터 7일까지 6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롯데백화점 남성복 전체 매출에서 8%를 차지하는 매출이다.


이에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8월달 FnC코오롱을 시작으로 9월 엘지패션과 10월의 제일모직 ‘패션위크’가 기대 이상으로 좋은 반응을 보였다”며 “앞으로 이러한 여세를 몰아 마케팅, 홍보면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며 패션대기업뿐만 아니라 중소업체들의 신사복들도 한데 모아 이러한 ‘패션위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현대백화점은 점별에 따른 브랜드별 기획전이 특효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본점, 무역점, 천호점, 목동점 등 점별에 맞춰 각각의 브랜드를 전면에 내세운 전략이 업체와 백화점측 모두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현대백화점은 노세일 제품의 확대와 차별화된 S.I로 브랜드 이미지와 매출 모두 한단계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사복 업계는 “10월에 접어들어 신장세를 보이고 있지만 세일이 앞당겨지고 기간 역시 짧아져 월말까지 경과를 지켜봐야 할 것”이라면서 “지난해 대비 비슷한 수준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이에 본격적인 추동에 접어들어 기분 좋은 스타트를 보이고 있는 신사복 업계는 유통망측은 물론 브랜드별 차별화 프로모션과 다양한 기획전으로 신장세를 이어갈 전략을 세우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6-11-20
  • 발행일 : 2016-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email protected]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