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가동률 100% 도전
화섬산지 대구가 내 달초 염색가공업계 가동률 100%에 도전한다. 10월중순 현재 화섬직물, 교직물을 중심으로 물동량이 제직에서 염색공정으로 활발히 이동중이다. 특히 교직물의 경우 내수물량이 수출물량보다 우위를 점하며 염색업계로 이어지고 있다.대구최대의 교직물 염색가공 케퍼를 확보하고 있는 (주)삼광염직(대표 안상규)은 10월중순 현재 실험실에 접수된 BT건만 900여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삼광염직 관계자는 11월초경 BT건이 메인오더로 이어져 풀가동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그러나 내수 비중이 높아 소량 다품종 물량이 많은 탓에 채산성확보에 걸림돌로 작용할 전망이다. 연사물을 필두로한 화섬직물도 11월초경 염색으로의 이동 물량이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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