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서 청바지 워싱 가공
개성공단서 청바지 워싱 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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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엠에프, 60억 투자 월 5만장 생산공장 건설

내년 4월 본격가동
판매 국내외 이원화

청바지 프로모션 전문사인 디엠에프(대표 최동남)가 개성공단 부지를 확보하고 청바지 생산 공장을 건설한다. 월간 바지 5만장 생산 케퍼를 확보한 디엠에프는 하이퀄리티의 상품으로 단납기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디엠에프는 내년 4월 본격 가동을 목표로 이달 말 착공에 들어간 개성공단 생산공장은 대지 1450평에 1개동 3층 건물로 연 건평 2700평 규모에 달한다. 1층은 워싱 가공 라인과 2층 청바지 봉제와 3층은 면바지를 각각 생산 일일 2천 피스 월간5만장 연간 60만 장 생산 라인을 목표 했다.
디엠에프는 대명(대표 최동진)과 보고테크(대표 김헌수)를 통해, 이미 중국에서도 봉제 워싱 생산 가공 공장을 활용하고 있은 등 생산라인의 다변화를 시도해 온 이분야 전문 기업이다.


이와관련 최동남 디엠에프 사장은 “중국을 겨냥한 영업만은 아니다”면서“한국생산을 목표로 한 품질제일주의를 신조로 개성공단에 진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제 중국 생산은 한계에 봉착했다고 할 만큼 원가에도 상당하게 부딪히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개성공단은 무엇보다도 언어가 잘 통한다는 점과 지하수가 아닌 상수도를 쓸 수 있는 것도 장점중의 하나다고 밝혔다.
디엠에프의 개성공단 진출에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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