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경세호)가 ‘PIS 2008’을 비즈니스 성과 극대화에 초점을 맞추고 진행키로 했다. 전시전은 지난 5년간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바이어와 참가업체를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도록 시기와 장소를 택했다. 소재·어패럴업체 150개사 400부스 규모로 꾸며질 ‘PIS 2008’은 최근 그 역할이 강조되고 있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글로벌 소싱팀을 집중 유치하는 한편 지역별 주요 백화점·대리점·수입상을 참가업체의 특성에 맞게 전략적으로 유치할 계획이다.
특히 내년 4월 행사는 그동안의 유명 패션디자이너 오프닝쇼에서 벗어나 실제 참가업체의 비즈니스에 도움이 되는 브랜드쇼 및 수주 패션소로 구성키로 했다. 또한 수주패션쇼 진행과 함께 쇼장 주위에 상담 장소를 마련하고 초청 바이어 비즈니스 상담회를 확대진행 할 방침이다.
섬산련은 이달부터 본격적인 전시준비체제에 돌입함과 동시에 참가희망 업체들을 대상으로 제1차 중국진출 전략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PIS 2008’ 참가 열기를 고조시켜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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