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U체결 등 윈윈전략 본격화
한·일 양국 대표 섬유제품 시험기관이 상호협력 확대를 통해 글로벌 시험기관으로 도약하는 윈윈 전략을 본격화한다.(재)한국의류시험연구원(이하 KATRI, 원장 박창형)과 (재)일본섬유제품품질기술센타(이하 QTEC, 이사장 岡田 宏)는 지난 10월 23일부터 일본 동경에서 개최된 제 15회 한·일 품질향상대책협의회에서 만나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MOU를 체결했다.
상호 윈윈 MOU 체결에는 박창형 KATRI 원장과 岡田 宏 QTEC 이사장이 서명했다.
이번 MOU 체결로 KATRI와 QTEC은 섬유제품은 물론 환경, 비 의류용, 보호용 섬유 및 신뢰성 평가 분야로의 상호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양 원은 또 신기술 분석기술 및 시험기의 공유, 전문분야 연수 확대, 비교시험 실시 등 상호네트워크 구축에 박차를 가해 시험분석 기술 수준을 업그레이드 시킬 방침이다.
박창형 원장은 “한일 양 원의 MOU 체결을 기점으로 분석 데이터의 신뢰성 확보와 시험의 국제화를 이룩하는 동시에 한국 섬유 및 관련 산업의 발전에 더욱 기여할 수 있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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