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물량은 동결 QR 확대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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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물량을 움직이고 있는 신사복 주요 브랜드사들은 내년 S/S에 ‘내실성장’과 ‘효율중시’로 시스템을 가동한다.
내년 상반기 신사복의 물량 계획은 큰 변동이 없는 가운데 대부분 한 자리수로 증가, 감소시킬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일부 브랜드들은 물량을 5%정도 늘리고 대부분 브랜드들이 QR비중을 올해 대비 10%가량 늘려 소비자들의 반응에 따라 신속히 움직인다는 전략을 세웠다.
먼저 유통망에 있어 제일모직의 ‘갤럭시’와 ‘로가디스’, 엘지패션의
▲ 바쏘 | ||
▲ 다반 | ||
특히 ‘로가디스’는 스타일수는 늘리고 그에 따른 일부 물량을 감소시키는 대신, ‘마에스트로’는 적중률을 고려해 스타일수를 줄이고 품목에 따른 물량을 늘리는 상반된 모습을 보인다.
이처럼 유통망이 일부 늘어남에도 불구, 전체 물량에 있어 큰 변동이 없는 주요인은 그만큼 QR생산에 비중을 두고 있기 때문이다. 수트의 경우 제조과정이 타 복종보다 오래 걸리지만 위 업체들 대부분 자체생산 공장, 보유원단과 원자재를 갖추고 있어 반응에 따른 인기상품 위주로 추가로 생산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주력 아이템에 있어서 브랜드 각각 고급화와 편안함을 부각시키는 가운데, ‘마에스트로’는 자켓과 팬츠 등 단품류를 보강시키고 반대로 ‘캠브리지 멤버스’는 수트의 비중을 강화시킨다고 밝혔다. ‘로가디스’는 이미 소비자들에게도 널리 알려진 경량화된 원단과 원부자재의‘UNCON’스타일을 주력으로 내세우며, ‘다반’은 올해의 쿨비즈룩을 이어가 노타이와 노자켓 등의 연출을 선보인다.
또한 대부분 신사복들이 내년 역시 슬림한 패턴에 2버튼으로 허리의 실루엣을 강조한 자켓들을 대거 출시할 것으로 예고된다.
마케팅 전략에 있어서 ‘갤럭시’와 ‘마에스트로’는 노세일라인을 확대해 고객신뢰도와 효율성을 동시에 올릴 전략을 세우고 있으며, ‘로가디스’는 최고급 라인 ‘꾸뛰르’라인을 한층 더 강화시킨다. ‘캠브리지 멤버스’는 새로운 메인모델 ‘제레미 아이언스’의 광고효과를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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