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본점 스트리트캐주얼 10월 매출
‘스타일리쉬&모던스트리트’ 돌풍
롯데본점 영플라자의 10월 매출이 등락을 계속하면서 스타일리쉬 모던 스트리트 캐주얼‘테이트(TATE)’가 1위를 기록 신기록을 달성했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스타일리쉬 캐주얼로 지속적인 신장세를 보여 온 ‘테이트’는 올 초 탄생된 신생브랜드에도 불구 1억 5000만 원으로 롯데 본점 스트리트 캐주얼 존 매출 1위에 껑충 뛰어 올랐다.
2위에는 ‘앤듀’가 1억4260만원 3위에는 ‘잭앤질’ 4위에는 ‘마인드브릿지’가 각 1억4072만원과 1억2658원을 올렸으며 뒤를 이어 ‘엘록’ ‘엠폴햄’ ‘톰보이진’ ‘흄’ ‘어스앤뎀’ 등이 맹추격하고 있다.
‘테이트’는 영플라자 뿐 만아니라 명동 직영점과 코엑스점의 핵심 가두매장에서 각 2억3000만 원대의 매출을 기록했다. 롯데 부산, 울산 롯데, 현대 목동, 현대 중동, 수원 애경, 인천 신세계, 동성로 점등을 포함한10곳에서 1억 원 이상의 매출로 승승장구하고 있다.
초고속 상승세를 타고 있는 ‘테이트’는 메인 타깃 층인 20대 초반에 맞춰진 트렌디 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상품 디자인으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아메리칸 이지캐주얼의 느낌을 배제하고 유러피언 모던 스트리트 캐주얼로 모던함을 강조, 재킷 베스트 등의 포멀한 아이템비중을 늘렸다. 상품으로는 ‘에코 테이트’ 심볼을 활용한 캐주얼 이너군과 아우터군을 부각시키고 ‘에코 테이트 폴로피켓 티셔츠’는 감각적인 에코 심볼 그래픽을 반영, 높은 반응에 기폭제로 작용했다.
이와관련 ‘테이트’관계자는 “브랜드 아이덴티티 확립노력과 영업 정책이 맞물려 신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다”며 “볼륨지향 브랜드인 ‘테이트’의 경우 시즌 트렌드를 적절히 반영한 빠른 물량 공급이 매출 상승의 관건인 것 같다”고 밝혔다.
또한 전국적으로 일관된 디자인의 제품을 내보내던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각 지역의 특성에 맞는 제품을 배분, 지역별 차별화를 두고 있는 것은 여타 브랜드와 다른 확실한 차별화 노력이라고 강조해 또 다른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