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뉴얼 후 매년 25% 신장…1000억대 브랜드 도약
철저한 ‘소비자 중심’ 경영 원칙으로 괄목성장 거듭
‘하이브리드 캐주얼’이라는 컨셉으로 타 브랜드와 차별화하며 어덜트 캐주얼 시장에서 새로운 강자로 떠오른 ‘임페리얼’.
슈페리어(대표 김성열)가 지난 1991년 런칭한 후 13년 동안 백화점과 가두점 유통을 병행하며 고급 골프웨어로 전개해 왔으며, 2004년 BI와 SI를 새롭게 리뉴얼하며 하이브리드 캐주얼로 재탄생했다.
‘임페리얼’은 영국의 정통성과 품격, 우아함 그리고 이태리의 호화롭고 장식적이며 예술적인 개념이 혼합된 고품격 브랜드. 그러나 2004년 리뉴얼 후 업계 최초로 하이브리드 캐주얼이라는 브랜드 컨셉을 전개하며 골프웨어로서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고급스럽고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어덜트 캐주얼을 선보이고 있다.
중가대 브랜드임에도 불구하고 본사의 탄탄한 자금력과 기획력, 생산시스템을 바탕으로 고가 브랜드에 결코 뒤지지 않는 고품질과 세련된 디자인의 제품으로 승부하고 있다. ‘임페리얼’만의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살리면서도 최대한 거품을 뺀 편안한 가격대의 제품으로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
이와 함께 치열한 어덜트 캐주얼 가두상권에서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난 2004년부터 영화배우 김혜수를 전속모델로 영입, 스타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브랜드 이미지 및 선호도가 높아지며 주 고객층인 35~45세 여성고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스포츠웨어 라인인 블루라인을 선보이며 소비자층이 한층 더 두터워졌다.
‘임페리얼’은 지난 2004년 리뉴얼 후 고품질의 합리적인 가격대의 제품을 선보여 시장에 새로운 돌풍을 일으키고자 노력해 왔으며, 이런 결과 연평균 25%의 매출 신장세를 이어가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월 1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매장들이 속속 생겨나면서 회사의 수익 창출에도 한 몫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임페리얼’이 이처럼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것은 ‘최고의 명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소비자를 만족시킨다’는 슈페리어의 철저한 ‘소비자 중심’ 경영 원칙이 밑거름이 됐다.
‘임페리얼’은 현재 가두상권을 중심으로 유통망을 공략하며, 전국 주요상권에 13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향후 블루라인과 액세서리라인 등을 보강해 토털 브랜드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며, 2008년까지 150개 매장 확보 및 연매출 1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영업에 주력하고 있다. 가두상권 어덜트 시장에서의 상위 브랜드 진입이 아닌, 하이브리드 캐주얼 부문 최고 브랜드를 목표로 하고 있는 ‘임페리얼’이 향후 로드샵 부문 최고의 브랜드가 되길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