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나눔 자선 바자회에 1억 기탁
종합 패션몰 두타(대표 이승범) 입주상인들이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한다. 두타 입주 800여개 매장이 의류 및 패션용품 6229점(소비자가 1억원 상당)과 현금 30여 만원을 서울 소재 길갈교회(백종윤 목사)에 기증했다.
길갈교회 측은 두타로 부터 기증받은 기증품을 3~6일 4일간 ‘사랑나눔 자선 바자회’를 통해 판매하고 수익금 전액을 이웃돕기와 청소년 장학금 및 해외선교 후원금 등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두타 입주업체의 후원으로 이루어지는 자선 바자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3회째를 맞고 있으며 지난해의 경우 2500만원의 수익금을 남겨 이웃돕기에 사용했다.
두타 이승범 대표는 “최근 어려운 경기상황에서도 입주 상인 전체가 흔쾌히 동참해 주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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