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기업]‘세정과 미래’ 08년 사업계획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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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아이아이’는 뉴TD캐주얼로 전환하고
‘크리스.크리스티’는 실용명품주의 강화”

▲ 08 S/S 크리스.크리스티 제품

세정과미래(대표 김성민)가 지난 11월 27일 설명회를 통해 내년 상반기 ‘엔아이아이(NII)’와 ‘크리스.크리스티(CHRIS. CHRISTY)’의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감성 디렉터 중 최고로 꼽히는 김성민 사장은 직접 ‘세정과미래’ 각 브랜드의 내년 사업계획을 언급, 향후 ‘엔아이아이’의 방향 전환과 ‘크리스.크리스티’의 볼륨화에 대해 설명했다.


‘엔아이아이’는 내년 상반기부터 ‘모던 시티 캐주얼’에서 ‘TD 캐주얼’로 방향을 전환, 뉴욕 아이비리그의 오리지널리티를 강화시켜 ‘뉴 트래디셔널 캐주얼’로서의 아이덴티티를 살릴 방침이다. 또 오리지널리티가 강조된 베이직 아이템들의 퀄리티를 업시켜 범용성 상품으로 내세우는 등 기본에 ‘충실’하겠다는 각오다. 여기에 ‘스누피’ 캐릭터를 적절히 활용해 매장에 활기를 불어 넣을 예정이다.


▲ 08 S/S 엔아이아이 제품
‘크리스.크리스티’는 효율 경영과 매출 극대화를 선언, 최고의 스텝, 전문 업체와의 협력 등을 통해 새로운 조닝 구축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각오다. 특히 ‘실용명품주의’라는 브랜드의 고유 아이덴티티를 바탕으로 내년 상반기 캐주얼 라인을 확대, 슈트 등 셋업물의 비중은 기존 15% 정도를 유지하며 셋업물과 캐주얼 단품 아이템을 적절하게 구성할 방침이다. 여기에 합리적이고 폭넓은 가격을 제안해 소비자의 접근을 용이하게 하겠다는 전략이다.


‘세정과미래’의 김성민 사장은 “‘엔아이아이’의 장점인 소비자의 니즈에 발빠르게 맞출 수 있는 빠른 상품 회전율과 매장 피드백을 1대1 관리체계를 통해 관리, 외형적인 볼륨보다는 효율 매장 오픈을 통한 효율 경영을 시도해 2008년 총 180개 매장을 목표로 유통망 확보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크리스.크리스티’를 통해 열악해진 패션 시장 속에서 새로운 흐름을 제시하겠다”며 이어 “내년 상반기부터 효율 매장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브랜드 볼륨화에 돌입, 백화점을 비롯 대리점 및 직영점을 전개를 활성화해 총 80개 매장을 목표로 유통망을 공격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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