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디테일 대신 인디고 데님에 미니멀리즘 반영
진 캐주얼 업계 주요브랜드들의 물량은 전년 동기대비 약 20-30% 늘어났으며 스팟 비중 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추세로 집계됐다.스타일수로는 ‘캘빈클라인진’이 700가지로 가장 많았으며 그다음으로 ‘지스타’가 500가지 ‘버커루’가 400가지 기타 215-370가지며 물량 면에서는 ‘버커루’가 41만여 피스, ‘빈폴진’ 31만여 피스로 각각 나타났다.
‘블루미스티’ 경우 지난해 가을 런칭 된 브랜드로 내년 춘하는 두 번째 맞는 계절이다. 늘어난 매장 수만큼이나 물량도 대폭 늘어나 220% 증가에 약 41만장을 생산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들이 주력하거나 전략아이템으로 내놓은 제품은 전체적인 미니멀리즘과 내추럴리즘을 반영한 트렌드를 감안했다. 초봄에는 짙은 인디고의 빈티지로 시작해 여름으로 갈수록 스카이 블루 등 밝고 깨끗한 컬러감의 워싱을 강조한다.
여기에 화려한 비즈나 광택감 나는 소재는 서서히 줄어들고 있다. 여전히 인기를 누리는 스키니 진이나 부츠 컷을 셀링 아이템으로 반영하거나 트렌드를 접목시킨 새로운 아이템 개발로 신선함을 더했다.
‘버커루’는 네이밍진 점퍼& 아우터를 내놨다. ‘폴로진’은 데님팬츠& 1967 로고가 들어간 피케티를, ‘블루미스티’는 다양한 로우데님을, ‘캘빈클라인진’은 브랜드를 상징하는 젊음과 데님의 오리지널 컬러인 블루디테일 트렌드에 맞춘 2008년 신 빈티지진을 선보인다.
‘리바이스’는 리바이스쿠퍼 41559-0006 프리미엄 부츠컷 팬츠를 내놓는다. 가죽패치 뒷 포켓 스티치 버튼 디테일이 독특한 프리미엄 라인의 부츠컷을 내놨다. ‘지스타’는 나일론 소재의 봄 아우터를 주력 아이템으로 여기에 다양한 데님을 접목 코디케 했다. ‘겟유스드’는 데님팬츠를, ‘빈폴진’은 오렌지 패키지 데님시리즈와 leanier 데님 시리즈를, ‘드레스투킬’은 이태리워싱으로 차별화 시킨 스키니진과 부츠컷 배스키를 남자라인은 배스키과 일자핏의 이태리워싱 제품을 선정했다. ‘지브이투’는 다양한 시도의 광택소재들인 레이온류나 인위적인 광택감을 불어넣은 경량감의 소프트한 텍스쳐 원단들로 디자인된 데님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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