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온감 ‘듀라쿨러’를 글로벌 소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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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스포·대우INT부산 공동개발 MOU 체결

3년내 유명 스포츠웨어 브랜드 공급

국내기술로 세계 최초 개발된 냉온감 소재‘듀라쿨러’가 글로벌 소재로 육성된다.
‘듀라쿨러’ 국내 개발업체 브레스포(대표 배한천)는 국내 최대 합성피혁 생산기업 대우인터내셔날 부산(대표 강영원)과 글로벌 소재로 키우기 위한 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전략적 협력체계를 통해 앞으로 3년간 브레스포가 개발한 냉·온감섬유 ‘듀라쿨러’와 ‘듀라쿨러웜’의 제품개발부터 마케팅까지 공동전개에 나서는 등 글로벌 소재로 양성을 위한 시너지 창출에 나선다.


이번 제휴는 최근 세계적인 환경 문제로 대두된 지구 온난화와 관련 쿨비즈에 대한 관심

▲ 배한천 브레스포 사장(사진 좌)과 대우인터내셔날부산 강영원 사장이 MOU를 체결하고 손을 맞잡고 있다
증대로 새로운 신 시장을 개척할 수 있다는 점과 기능성 섬유소재 분야에서는 드물게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전략적 파트너 체계를 구축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
양사는 상호 협력을 통해 대우의 주요 수출 바이어들에게 공급되는 신발 및 의류용 냉·온감 섬유를 공동 개발, 고부가가치 미래 섬유 시장을 선점해 나가기로 했다.
3년안에 냉·온감 ‘듀라쿨러’를 이용해 신제품 개발을 완료할 경우 브레스포는 ODM방식으로 생산해 대우측 바이어인 NIKE, ADIDAS, NEW BALANCE 등 해외 유명 스포츠 브랜드들에 공급하는 등 ‘듀라쿨러’ 상표의 독점적 영업권을 갖게 된다.


냉감소재인 ‘듀라쿨러’는 기존의 각종 온도조절 소재들과 수많은 쿨 원단 소재들이 표현하지 못했던 단점을 극복한 세계적인 신기술로 탄생된 최적의 쿨비즈 제품으로 꼽힌다. 사람의 몸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불필요한 열량을 빠르게 흡수해 스스로 열분해하는 작용을 반복함으로써 소비자가 의류로 착용시 피부 온도에 대비 마이너스 3도 차이의 시원한 냉감을 확연히 느낄 수 있는 소재다.


또한 시원한 냉감 조절 기능 외에도 키토산· 은나노 실버를 첨가해 항균·소취·원적외선 방출· 자외선 차단과 같은 복합 기능을 가진 하이브리드 감성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겨울시장을 겨냥한 ‘듀라쿨러 웜’은 외부 공기를 확실히 차단시켜주는 브레스포의 단열가공 기술을 접목한 소재로 인체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불필요한 열을 빠르게 흡수하고 섬유 표면에 형성한 공기층에 저장했다 되돌려주는 작용을 반복하는 단열보온 원단이다. 의류로 착용시 따뜻한 의복 내부의 공기로 인해 더욱 따뜻해지는 보온 상승효과를 느낄 수 있는 탁월한 온감소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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