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직 ‘풀가동’ 염색 ‘가동난’
제직 ‘풀가동’ 염색 ‘가동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섬유산지 명암 크게 교차
10월초 대구산지에 불어 닥친 직기 풀가동 흐름이 끝내 염색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주저앉고 말았다.
염색업계는 11월에 이어 12월초 현재까지 가동률이 저조한 가운데 여전히 악전고투하고 있는 양상이다.
평균 가동률은 60%~70%선.
예년 같으면 경기 싸이클로 넘어갈 일이지만 지금은 각종 원료, 조제, 에너지값 등이 폭등세를 보여 채산성에 적신호를 밝힐 정도다.
특히 교직물 업계는 이달 들어 평균 60-70% 가동률로 이어지자 주 5일 근무제로 전환하는 기업들도 나타나고 있다.

대구산지 대표적인 교직물 염색업체도 예외가 아니어서 이달 중 주5일 근무제로 전환하는 기업들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한 교직물 업계 관계자는 “내년 1월까지는 이 같은 현상이 지속될 것”이라며 “소극적인 대응 전략이 유효할 것”으로 내다봤다.
대구산지는 여전히 ITY 싱글스판, 메모리섬유, 복합기능성 섬유 일부가 선전하고 있는 가운데 산지 전체 평균 가동률이 손익분기점에서 턱걸이하고 있는 양상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6-11-20
  • 발행일 : 2016-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email protected]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