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업계 200여명 참석 ‘中 규제 강화 움직임’ 관심 고조
한국섬유기술연구소(소장 김영률, 이하 KOTITI)가 중국 국가 표준(GB) 대응 전략 설명회를 개최, 관심을 모았다. 지식경제부, 섬유산업연합회의 후원으로 열린 이번설명회는 섬유 업계를 비롯한 섬유 관련 유관 단체 등 다양한 업계 관계자 200 여명이 참석,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지난 4월, 중국 관영 파즈르바오(법제일보)가 저장성 공상국이 항저우, 닝보, 온주 3개 도시에서 유통 중인 한국 의류 브랜드 34종에 대해 품질검사 후 17종이 불합격했다고 발표된 바 있어 더욱 눈길을 끌었다.
이러한 중국 내 섬유패션 제품에 대한 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향후 한국 섬유 패션 업계가 중국 내 수출 안정성을 확보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이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요구에 의해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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