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기획-해외진출브랜드 [스포츠캐주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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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모직 ‘라피도’
진출 11년…최고급 브랜드로 정착
‘핑크라피도’ 런칭…향후130개점 확대

‘라피도’는 97년에 중국으로 빠른 걸음을 옮겨 벌써 11년이 지났다.
중국내에서 이미 최고급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을 정도로 인지도가 높다.

▲ 중국 매장

현재 중국 상해를 거점으로 북경, 남경등 유명백화점에 매장을 두고 있는 라피도는 세계적인 다국적 스포츠브랜드와 경쟁을 해야 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중국내 고급 스포츠 브랜드로 이미지를 확고하게 정착시켰다. ‘라피도’는 중국현지에서 다국적 브랜드와 견주어 별 차이 없는 고가 정책을 펼치고 있으며 ‘한국 브랜드는 고부가가치 브랜드’라는 인식을 중국내에 심어주는데 견인차 역할을 한 공로가 크다.
최근 제일모직은 새해봄부터 본격 선보일 ‘핑크 라피도’를 중국서 본격 선보여 시선을 집중시켰다.


●FnC코오롱 ‘잭니클라우스’
美라이센스로 中 공략 성공사례
현지특성 살린 차별기획 주효

FnC코오롱(대표 제환석)은 2002년 10월에 중국 상해에 판매법인 ‘FnC코오롱 상하이’를 설립하며 해외시장 진출에 발을 내 딛었다. ‘잭니클라우스’는 미국 라이센스 브랜드이지만 한국에서 생산해 국내시장에서는 최우수 브랜드로 탄탄한 입지를 구축해 놓아 실력을 높게 인정받고 있다. 원부자재는 국내산을 중심으로 고급화차원에서 해외수입을 병행하고 있으며 FnC코오롱의 막강한 기획력을 앞세워 한국은 물론 중국시장에서 밸류있는 고객층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2003년 3개 매장을 오픈하면서 중국시장의 본격 공략에 돌입했다. 현재 유통현황은 25개

점으로 집계되고 있다. 국내 골프웨어 시장이 정체기에 있지만 중국은 계속 성장추이를 보이고 있다.
‘잭니클라우스’도 2003년 한화 10억원 규모에서 2004년 38억원, 2005년 52억원, 2006년 60억원의 성과를 보여 중국내 골프시장 확대및 소비자호응도를 입증하고 있다.
2007년은 약 70억원에 달한 것으로 잠정 집계되고 있다.
‘잭니클라우스’는 중국 유통의 조기정착및 경쟁력을 키우기위해 고가 정책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현지 판매특성을 잘 파악해 제품기획에 반영하며 공략 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


●FnC코오롱 ‘코오롱스포츠’
토종 자존심에서 세계 중심으로!

FnC코오롱(대표 제환석)의 ‘코오롱스포츠’가 해외 유명브랜드社와 맞서 토종의 자존심을 지키며 세계시장 정복에도 나선다. 올해 패션업계가 전체적인 불황을 겪어 대부분의 업체들이 역신장을 기록한 가운데, 아웃도어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세와 안정된 마케팅 전략으로 연초 계획한 매출 목표 대비 25% 이상 초과 달성하며 승승장구 하고 있다.
‘라이프 세이버 라인’과 ‘아이시리즈’의 ‘아이팟자켓’을 비롯 7세~11세 아동을 위한 ‘키즈

라인’까지 다양한 제품라인을 속속 출시, 40대~50대 중장년층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젊은 층의 이미지로 전환 중인 ‘코오롱스포츠’.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와 전문 산악인 양성 등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 앞장서며, 국내 아웃도어 문화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한편, 작년 9월 중국 북경 이엔샤백화점에 1호 매장 오픈을 비롯 지난 4월 베이징 싸이터백화점에 2호점을 오픈하며 해외시장 공략을 위해 본격적인 시동을 건 ‘코오롱스포츠’는 2010년 미국 ‘아웃도어 리테일러 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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