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브랜드] ‘지오바네 바이 스파소’ 주목
[화제브랜드] ‘지오바네 바이 스파소’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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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만열 사업부장
코오롱패션, 고감성 2030 니즈 충족
김만열 사업부장

코오롱패션(대표 제환석)의 ‘스파소’가 올 상반기 캐릭터 정장 라인 ‘지오바네 바이 스파소’와 기능성 라인 ‘컴포르트’를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시즌 ‘스파소’가 새롭게 제안하는 ‘지오바네 바이 스파소’는 캐릭터 성향이 강하고 핏이 슬림해 젊은 소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20~30대 젊은층을 타겟으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며, 동시에 부담 없는 가격대를 제안할 방침이다. 이 라인은 정장 라인의 20%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체 물량 중 총 비중은 10% 정도에 달한다.


또 ‘컴포르토’는 온난화 등으로 인해 발생되고 있는 이상기온 등에 대비해 ‘스파소’가 새롭

게 제안하는 기능성 라인이다.
지난해 리런칭 1년여만에 매출 150억원을 달성하고 성공적인 안착에 돌입한 ‘스파소’는 올 상반기 ‘멋진’ ‘개성 있는’ 등을 의미하는 ‘지오바네’와 ‘편안한’이란 뜻을 내포하고 있는 기능성 컴포트 제품 ‘컴포르토’ 라인을 선보이는 등 라인을 세분화함과 동시에 매출 활성화를 위해 당초 11명에서 18명으로 인원을 추가 구성한다.


한 유통 바이어는 “‘스파소’는 화려한 컬러 구성 등 캐릭터성이 강한 분위기 조성과 다양한 캐주얼, 캐릭터 정장 제품이 적절히 맞물려 매장 자체에서도 뛰어난 감도가 느껴진다”며 “캐주얼 비중이 전체 물량 중 60~70% 정도로 타 매장보다 코디 판매 및 단품 제품 판매율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고 전하며 ‘스파소’의 향후 성장 가능성에 대해 토로했다.
이어 “‘정일우’를 메인 모델로 기용한 후 여성고객의 매장흡입률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는 곧 매출로 이어지는 등 시너지를 톡톡히 발휘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스파소’는 유통망 확대를 통한 브랜드 볼륨화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현재 가두점 8개, 아울렛 24개, 할인점 42개 등 총 72개의 매장을 확보하고 있는 ‘스파소’는 올해 대리점을 30개까지 확대하고 총 120개의 유통망을 전개하는 것을 목표로 유통망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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