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사, 본격 상용화
한지사, 본격 상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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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한지, 대량 생산기술 개발 양산돌입
한지사(실)의 대량생산 기술이 개발됐다. 2004년 한지사가 개발, 상품화가 눈앞에 온듯했지만 기계적 문제로 양산에 애로를 겪어왔었다.
경북구미소재 구미한지(대표:강기수)는 한지사의 대량생산이 가능한 사(실)제조기를 올 초 개발완료, 생산에 들어갔다. 생산가능 굵기는 30-40수. 대당 하루 생산능력이 40kg에 달한다.
이 회사는 그동안 애로를 겪었던 한지사의 균제도 문제와 사제조시 절사문제, 제조스피드를 크게 향상시켰다는 자체평가다.
강기수 사장은 “한지사의 상용화는 사제조기에 달려있다”며 “2년여간 기술개발을 통해 그동안 애로를 겪은 문제를 말끔히 해결한 사제조기를 개발해내 고품질의 한지사를 생산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사제조기의 특허를 준비하고 있으며 한지사 위주로 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한지섬유는 한국 대표적 차별화소재로 제습, 소취기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염색성과 세탁성이 뛰어나 패션소재 언더웨어, 양말분야등에서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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