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전시컨벤션센터
대한민국 섬유기계전시회(KORTEX)와 대구국제패션페어(DGIFF)가 동시에 개최된다.섬유기계전시회를 주관하는 대구전시컨벤션 센터는 20일 “오늘 10월 15일부터 18일까지 개최되는 섬유기계전시회 기간 중에 대구국제패션페어도 동시에 추진 한다”고 밝혔다.
올해 3회째를 맞는 패션페어는 섬유산업협회가 주관해오다 올해부터 EXCO로 이관하면서 동시개최가 성사됐다.
EXCO가 행사를 주관함에 따라 행사내용도 크게 바뀔 계획이다.
대구컬렉션과 전국대학생 패션쇼 개최에 이어 다양한 패션이벤트, 패션관련 국제회의, 세미나를 준비할 계획이다.
34년 역사의 KORTEX도 이미 54개사가 152개부스를 신청하는 등 성공적 개최를 예고하고 있다.
주관측이 섬유경기 침체로 출품사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출품비(부스료)를 전년대비 100만원까지 인하한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또 KORTEX를 실질적 수주상담회로 개최하기위해 해외 바이어 수보다 질에 중점을 둔 유치전략도 업체에게 긍정적 반응을 보여주고 있다.
KORTEX 2008은 섬유기계와 봉제기계가 한자리에 모인 명실공한 국제종합섬유기계전시회로 거듭날 전망이다.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