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말 지하 1층 인수
진우산업(대표 장재훈)의 분당 애플플라자가 여성복 강세 속 희망의 물결로 일렁이고 있다.
지난 2006년 9월9일 오픈한 애플은 국내외 유명브랜드와 해외명품을 상시 할인하는 패션 전문 아울렛. 합리적이고 실속 있는 현대 여성을 위한 고품격 아울렛을 표방하는 쇼핑과 문화를 제안하면서 인지도 확대에 주력하고 있는 분당 용인지역 패션 아울렛이다.
애플플라자(www.apple plaza.net)가 올 초 MD개편으로 여성 TOP브랜드인 S.쏠레지아의상설 1호점 오픈에 이어 내달 7일 플라스틱 아일랜드도 상설할인매장으로 오픈, 고객확대와 매출증대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봄 시즌 애플은 특히 여성복 매출이 오르고 있는 가운데 상위권에 속하는 AK앤클라인이 2월에 매출 1억을 달성했으며, S.쏠레지아는 입점 후 일평균 150만원 이상 매출로 지속적인 상승세를 타고 있다.
애플플라자는 전체적인 매장의 변화와 더불어 남성, 스포츠, 아동복의 신규입점도 함께 추진 중에 있어 올 F/W시즌까지 단계적 MD개편을 진행 할 예정이다.
애플은 어린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문화시설 영풍문고와 CGV가 있으며, 현재 홈에버가 입점 되어 있는 지하 1층 전체를 애플플라자에서 2월말 인수했다.
그 동안 건물의 소유권이 지하 1층은 홈에버로, 지상 층은 애플플라자로 나뉘어져 있었으나 인수 후에는 애플플라자에서 전체 건물을 통합 관리하게 된다. 주차장 공용면적에 대한 관리 부분과 에스컬레이터 문제도 해결되어 보다 편리한 원스톱 쇼핑이 이루질 수 있게 됐다고 애플측은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