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스월드 파리에서 한국산 섬유는 어떤 아이템들이 인기가 있을까. 메모리섬유, 자카드, 니트(후가공 접목) 등이다. 한국섬유마케팅센터(KTC)가 7개 회원사와 함께 공동관을 설치, 세계 바이어들을 접한 결과다. KTC는 이들 아이템 외에도 부드러운 터치와 샤이니한 소재도 바이어들이 꾸준히 찾고 있다고 전했다. 메모리섬유도 소재와 조직의 변화를 주는 등 다양화를 통해 수요를 불러 일으킬 수 있다는 비전도 제시받았다. 이번 전시회에서 7개회원사들은 450여건의 상담과 120명의 신규바이어를 발굴한 성공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