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파워에 걸맞는 운영능력 만점”
“지난달 말 오픈한 이후 상당한 고객반응을 얻고 있어 향후 발전가능성이 매우 크다”면서 다반 죽전점 이덕범(본명 이진영)점장은 이곳에 거는 기대가 예사롭지 않음을 은근히 자랑했다. 또한 그는 “남성들의 패션에 대한 반응들도 급변하고 있어 늘 배우는 마음으로 고객을 만난다”고 밝히면서 다반의 다양한 아이템들과 브랜드가 가진 명성으로 일에 보람을 느낀단다.
지난 2월 26일 오픈한 다반 죽전매장은 50여 평 규모 메인상권에 자리해 다반을 아는 고객이라면 누구라도 쉽게 눈에 띌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위치며, 대리점 1호면서 본사 직영점으로 역할을 해낼 수 있다는 기대감과 함께 매출력에서 파워를 발휘해 기분 좋은 출발선상에 놓여있다.
일평균 300만원 주말 일 1000만원으로 토일 2000만 원 이상의 매출을 올려 초창기 매장이라는 시각으로 볼 때 발군의 실력을 발휘하고 있다는 자체 평가다. 이에 대해 오픈이벤트를 크게 했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여권지갑과 타이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면서 “고객들의 수준이 다들 높기 때문에 증정상품에도 세심한 배려를 해야 합니다”고 밝히면서 향후에는 고객이 입고 싶어하는 언타이드 셔츠를 증정하는 것도 본사와 깊이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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