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T ‘리싸이클 앞장’
(주)새한(대표 박광업)이 친환경섬유 ‘ECOWAY(에코웨이)’를 개발하고 상품화에 나섰다.
‘ECOWAY’ 는 PET병이나 폴리에스터 원사 및 직물, 필름(Film) 등 폴리에스터 제품을 재활용해 만든 친환경 섬유.
특히 ‘ECOWAY’ 는 기존의 섬유 생산단계를 현격히 줄일 수 있어 비용절감 효과와 함께, 제품을 재활용함으로써 폐기물 소각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에 의한 환경오염도 줄일 수 있다.
새한 관계자는 “최근 선진국을 중심으로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트렌드에 부응 친환경섬유인 ‘ECOWAY’ 를 출시하게 됐다”며 “지난 12일 대구에서 개최된 ‘대구국제섬유박람회(PID·Preview In Daegu)’에서 첫선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9월 벨기에에서 개최되는 ‘데코짓 브뤼셀(DECOSIT BRUSSELE)’ 등 국내외 전시회를 통해 마케팅활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새한은 의류업체와 연계하여 ‘ECOWAY’ 를 사용한 제품수거에 나서는 한편 친환경 인증을 부여해 고객의 신뢰를 구축하는 방안도 모색 중이다.
한편 새한은 ‘ECOWAY’ 뿐만 아니라 물을 깨끗하게 정수하는 필터·수처리사업과 함께 ‘ECOWIN’ 과 같은 친환경 제품들을 생산하는 등 친환경기업으로 발빠른 행보를 거듭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