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신평염색조합, 15억 투자
경기 포천신평염색사업협동조합(이사장 심기식)이 최근 폐수처리장 증설공사에 들어갔다.15억여 원을 들여 오는 6-7월경 완공을 목표로 착공에 들어간 조합은 7천톤 규모의 폐수처리시설을 갖추게 된다.
따라서 그동안 폐수를 1-2차에 걸쳐 개별처리 해오던 조합원사는 폐수처리장이 완공되면 곧바로 종합폐수처리장치로 보내게 돼 번거로움이 해결되고 비용부담도 덜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폐수처리장 증설공사는 조합측이 모든 공사과정을 직접 챙김으로서 공사비용을 절반가량 줄일 수 있게 됐다고 조합측은 설명하고 있다.
한편 포천신평염색조합은 고유가에 시달리고 있는 조합원사의 에너지 절감을 위해 소각보일러 공사에도 들어갔는데 올 연말 공사가 완공이 되면 연료비를 30-50%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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