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산업 발전과 함께한 FIK
‘FIK 코오롱패션산업연구원’ 은 국내 패션산업의 리더인 FnC코오롱에서 운영하는 패션전문 교육기관이다. 글로벌화와 정보화 시대에 맞춰 현장중심의 선진교육과 브랜드 산학연계로 실무전문가의 인재양성에 앞장서며 곧 스무살을 맞이할 FIK는 2만2천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90년대 패션산업의 발전과 함께 FIK에서 배출한 인재들이 주축이 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FIK는 자신이 정말 관심있는 분야를 꼭 찍어 교육받을 수 있으며 세부적으로 나눠진 만큼 교육과정 또한 전문적인 것이 특징이다. 교육과정으로는 실무과정과 정규과정, 방학특강으로 이루어져 있다. 타 교육기관과는 달리 실제 패션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실무자들이 교육을 받고 있다. 실무자 과정은 고용보험 적용 대상 업체라면 교육비의 30%를 국가에서 지원받을수도 있다.
또 기본지식을 바탕으로 전문적인 교육을 받는 정규과정은 입학생의 수준이 높아 1년 6개월내 수료가능하며 모기업과 연계한 거래선, 프로젝트 수업, 현장학습으로 취업 또한 걱정 없다. 디자이너와 유명인사들의 특별강의 및 학생들의 학습을 보다 원활히 하기 위해 방대한 자료를 보유한 도서실, 패션업체에서 제공하는 소재를 시즌마다 분류한 소재실, 컴퓨터디자인 분야의 프로그램을 위한 CAD실까지 갖추고 있다.
실무자가 교육받는 전문 커리큘럼
실무과정의 경우 국내외 패션시장의 현황에 대한 정보 분석, 패션마케팅 전략도출을 위한 상품기획, 유통전반에 걸친 실무향상을 위한 ‘패션머천다이징 과정’ 과 ‘색채 및 소재기획 과정’ ‘VM 과정’ 이 있다. VM과정은 소비자들을 매장안으로 유도하는데 가장 중요한 상품의 진열, 브랜드와 제품의 아이덴티티 구축, 구매율 제고 및 구매빈도 향상을 위한 이론과 실무로 나눠 진행된다. 또한 ‘MD과정’ 에는 영업, 신발, 바잉과정이 있다.
날로 거대해지는 중국시장에 대한 ‘중국패션전문가 단기과정’ 은 중국의 패션시장분석은 물론 브랜드 진출 사례를 통해 성공적인 중국시장 구축과 브랜드 전략을 도출하는 글로벌 패션 전문가 과정으로 인기가 높다. 특히 코오롱패션산업연구원에는 ‘기업 맞춤 교육 프로그램’ 이 있다. 한마디로 산업체 니즈를 반영한 맞춤형교육, 글로벌 패션 이노베이터를 배출하고자 기업체의 직무 교육 의뢰에 따라 원하는 강의형태로 커리큘럼을 재구성해 교육하고 있다.
1개월 단위로 개강하는 단과과정은 패션 일러스트레이션, 패턴메이킹, 취업포트폴리오, 유학포트폴리오, 디자인발상, 도식화로 나뉘어져 전문지식을 제공한다.
기업이 원하는 전문가 육성
정규과정은 전문대 졸업생과 4년제 2학년 이상을 마친 대학생이 수강대상이다. 입학생은 학교에서 배운 기본지식을 바탕으로 좀더 전문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고 패션디자인, 패션 머천다이징과, 비주얼 머천다이징으로 나눠져 원하는 과정을 선택한다.
‘패션디자인과정’ 은 소비자의 욕구를 사회과학적으로 접근, 창의적 감성을 겸비한 마켓지향적 패션 디자이너를 양성한다. ‘패션 머천다이징’ 은 1년 6개월 과정이며 브랜드를 육성할 수 있는 전문가 배출을 목적으로 예산 물량 및 소재정보에 관한 노하우와 실질적인 정책을 수립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다. 산학연계를 통해 기업이 원하는 패션실무자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