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코(대표 박성경)에서 전개하는 캐릭터 ‘데코’가 올 봄 초 출시한 간절기 아이템의 빅히트와 더불어 봄제품은 물론 여름제품까지 큰 반응을 보이고 주목을 받고 있다.
특정아이템의 경우 스타일은 유지하며 섬머소재로 변환해 10차 리오더까지가는 파괴력을 보이며 매출 역시 상승 무드를 타고 있는 상황.
지난 두 달간 ‘데코’의 신세계강남점은 30%, 롯데잠실점은 36%의 신장율을 보였으며 특히 현대목동점의 경우 56%라는 높은 신장율을 보이며 해당 PC에서 매출 2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 같은 매출 상승은 최근 큰 반응을 얻고 있는 특정 아이템의 대박무드의 영향도 있었지만 무엇보다 지난해부터 주력했던 고유의 브랜드 컬러와 아이텐티티 구축작업이 올 S/S부터 서서히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는 것이 업계의 평가다.
브랜드 고유의 스타일에 다양한 트렌드와 스타일을 믹스시키려는 노력과 브랜드를 나타내는 자체 쟈카트 원단 및 로고체 개발 등도 현재의 상승 무드를 이어가는데 큰 힘을 보태고 있어 하반기 ‘데코’의 움직임에 더욱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현재까지 인기절정을 달리며 매기를 잃지 않고있는 변형쟈켓은 지난 2월말 첫 출고된 이후 2주 만에 300PCS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했으며 매 주 리오더가 진행돼 3월 중순에는 5차 리오더, 그리고 최근에는 여름소재를 채택하고 컬러를 다양화해 10차 리오더에 돌입한 상태다. 이 쟈켓은 지난해부터 패션시장에서 고객들의 눈길을 꾸준히 끌어왔던 변형된 미디 기장의 스타일로 데코가 제안한 제품 디자인이 간절기를 뛰어넘어 여름까지 매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을 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