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그룹이 패션아울렛 업체인 세이브존 인수에 본격 나설 것으로 보여 업계의 관심을 모은다. 이랜드 측의 이번 인수는 세이브존이 운영하고 있는 성남점의 건물과 대지, 노원점의 건물, 대전점의 건물, 노원스포츠센터의 대지와 건물 등이 포함된다. 공개입찰로 진행될 이번 세이브존의 인수에는 이랜드 계열사인 뉴코아와 이랜드월드 두 곳이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현재 세이브존은 지난 2003년 8월 2일부터 15년 동안 장기임차계약으로 운영되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