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과 이성이 공존하는 교육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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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모드패션디자인전문학교

글로벌 마인드 고취·고정관념 타파 앞장

올해로 17주년을 맞는 ‘서울모드’ 는 미래지향적인 신개념의 패션교육을 제시하며 전문성과 흥미로움이 공존하는 교육기관이다. 능력경쟁이 치열한 체제를 벗어나 스스로 재미를 느끼는 교육을 실천한다는 것이 서울모드의 교육방침. 실무지향적 패션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국내외 유명 패션 전문가와의 특강을 진행해 현실감각을 높이며 지난해는 일본 문화학원과의 자매결연을 맺고 교육생들의 해외실습과 활발한 작품교류를 진행해 글로벌 시대의 국제적 감각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모드의 가장 큰 특징은 학점은행제 도입으로 학위수여가 가능하고 바자회, 동아리 활동과 같은 흥미위주 교육체제로 패션전문기관에서 나아가 대학과 같은 교육체계로 보아도 손색없다.
서울모드는 2008년도 교육목표로 우수인재 확보 및 초일류 패션대학으로의 도약과 신제품 개발 교육 및 유통전략 기회의 현장실습, 세계적 패션 컨테스트 참여로 글로벌 마인드 고취, 고정관념을 타파하는 창의적 실무교육을 제시했다. 이를 바탕으로 감성과 이성이 공존하는 패션전문기관을 만들어 나간다.


학위수여가 가능한 학교
98년 학점은행제가 시작된 동시에 도입했다. 패션교육과정을 다루는 패션기관으로는 규모가 가장 크다는 설명이다. 대학과 동일한 학사제도 운영 및 전임 교수제가 실시돼 학위를 수여할 수 있다. 학점은행제란 학교에서뿐만 아니라 학교 밖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형태의 학습 및 자격을 인정받을 수 있어 궁극적으로 열린 교육사회, 평생학습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제도이다. 학위취득 후에는 서울지역 대학으로의 편입을 비롯 우수 산업체의 취업이 가능하다. 또 유학 준비시에도 유용하게 적용된다.
서울모드 정규교과 과정은 미의 요소화 원리를 이해하고 생산에서 판매까지의 과정을 실무중심으로 진행하는 ‘패션디자인학과’ 와 패턴과 인체, 디자인과 소재의 관계를 인체공학적으로 접근하는 ‘패턴공학학과’ 를 비롯 기획, 생산, 유통과정을 바탕으로한 마케팅교육인 ‘패션비즈니스’, 패션연출자로써 패션을 리드하고 경향을 예측하는 ‘스타일리스트’, 외견뿐 아니라 내면을 성장시키위해 미적능력을 습득하고 국제 매너까지 익히는 ‘패션모델’과 ‘텍스타일 디자인학과’ 로 나뉘며 무대디자인 학과는 개설예정이다. 교과 과정은 점차 늘려갈 계획이다.

특성화 교육의 선두주자
특성화 패션 교육의 대표브랜드 서울모드는 96년부터 100여개에 이르는 서울지역 고등학교 특강과 패션 업계에 종사하는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MD, VMD, 코디, 샵마스터, 트랜드분석등의 직장인 실무교육을 진행했다. 현대, 애경백화점과 연계한 강의는 백화점에 맞춘 교육과정을 재개발해 직원과 샵매니저를 중심으로 진행했다. 또 서울시와 노동부 등 정부에서 실시하는 위탁교육기관으로 지정돼 국비지원으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올 6월초에 개강되는 ‘패션 전문가 레벨업 과정’ 은 새로운 경쟁력을 요구하는 기업에게 인재육성의 기회로 보여진다. 해외 바잉 및 국내 런칭시 필요한 과정으로 브랜드 도입시 실무에 바로 적용이 가능하다. 또 실전 리테일 머천다이징 교육은 일본과 미국, 중국 시장을 중심으로 전개, 현장에서 발생하는 영업계수를 통해 점운영의 효율성을 판단하고 성공적인 사례로 각사에 맞는 리테일 방식을 찾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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