쉘러社, 미래지향 화학물 도입 ‘밸류 업’
쉘러코리아(대표 조규식)가 최근 쉘러 테크놀러지와 클라리언트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한 단계 진보한 ‘뉴 나노스피어’의 성분과 제조법을 공개했다. 이는 자연의 자정 작용에서 착안한 방오가공 기술로 방오 및 발수 기능이 매우 뛰어날 뿐 아니라 내마모성과 세탁성이 상당히 강하다. 또한 최첨단 C6 플루오르카본 기술을 도입해 PFOA와 PFOS를 함유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뉴 나노스피어’는 탁월한 성능과 지속성을 갖춤과 동시에 안전성까지 검증돼 최첨단 기술로 세계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선점하게 됐다.
▲차세대 친환경 가공 기술
쉘러 연구팀은 나노스피어의 진보를 위해 최첨단 기술력을 동원, 일상생활에서 요구되는 가장 까다로운 조건을 만족할 뿐 아니라 미래의 환경 규제까지 대비한 환경친화적인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뉴 나노스피어’는 미래지향적 C6 플루오르 화학물을 활용, PFOA와 PFOS를 함유하지 않는다. 또 새로운 제조법과 나노입자 혼합은 까다로운 세탁이나 드라이클리닝 조건까지 견디는 탁월한 발수 및 발유 기능을 실현케 할 뿐 아니라 내마모성까지 강화한다.
▲환경생태학적 안전성 월등
‘뉴 나노스피어’는 섬유에 관해 세계에서 가장 까다로운 환경규격인 블루사인 마크를 획득 했다. 블루사인 테크놀러지의 CEO 피터 배버(사진 左)는 “나노기술의 경우 제어된 그리고 제어할 수 있는 제품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는 특수 개발된 코팅 매트릭스를 이용하기 때문에 직물 표면에 고정된 수백만 개의 나노입자가 분리되지 않고 세탁 및 드라이클리닝이나 다림질 도중 용해될 위험성이 전혀 없다. 또한 나노입자 자체도 내열성을 띠는 등 모든 측면에서 안전성이 확인됐다.
▲취급법도 간단
새로 제조된 성분은 공장에서 간단한 방법으로 지정된 양에 맞춰 가공 용액에 혼합할 수 있다. 수용성으로 안정화된 용액의 형태로 취급되기 때문에 생산 공정에서 나노입자가 인체에 흡입될 가능성이 일체 배제된다.
▲반영구적인 기능성과 뛰어난 안전성
텍스타일 서비스 및 이노베이션 부서장 얀 베링거(사진 右)는 “발생 가능한 생물학적 활동에 대한 생물학적 안전성까지 검사했다”며 “나노스피어는 호헨슈타인의 모든 검사를 최상의 성적으로 통과해 모든 측면에서 안전한 것으로 입증됐다”고 밝혔다.
▲ 쉘러테크놀러지와 클라리언트의 전략적 제휴로 업그레이드된 ‘뉴 나노스피어’ | ||
클라리언트 텍스타일 사업부 책임자 토마스 윙클러와 쉘러 테크놀러지 COO 한스 콘은 “우리가 개발한 기술은 방오가공 중 기능성이 가장 뛰어남은 물론 안전하고 지속가능성 측면에서도 앞선다”며 “이는 소비자가 미래 환경까지 생각한 고품질 고기능성의 친환경 제품을 만나볼 수 있게 된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한편 기존 나노스피어 라이센스 업체들은 ‘뉴 나노스피어’ 체제로 전환 중이고, 향후 새로운 라이센스 파트너가 계속해서 추가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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