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사 희비 엇갈려…주변 매장도 ‘북새통’
롯데 영 플라자와 코엑스 몰에 신규 입점한 글로벌 SPA의 선두주자격인 ‘자라’의 영향력이 과히 위협적이다. 일단 롯데 영 플라자와 코엑스 몰에 유동인구가 현저히 늘었다. 1020세대는 물론 3040세대와 외국인, 지방 고객 등 ‘자라’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업계 관계자 등과 해외여행으로 익히 알고 있던 고객까지 북새통을 이뤘다.
또 동일 상권 외의 서울 지역과 지방의 바이어, 대리점주, 매니저 등 관계자들의 발길도 끊이지 않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자라’ 진출 만 한 달인 지난 5월31일 현재 롯데 영 플라자의 경우 일평균 구매 고객 수가 649명으로 특히 여성과 30~40대 고객이 현저히 늘어 난 것으로 파악됐다.
유동인구와 구매 고객이 늘면서 매출 역시 전년대비 6.3%가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4면 표 참고. ‘자라’ 오픈 전(08.1.1 ~4.29)과 비교하면 6.6%, 오픈 후(5월 누계)는 17.2%가 각각 신장 한 것으로 조사됐다. ‘자라’의 평 효율은 6.2%가 신장한 2억7500만 원이며 영 플라자 전체 평 효율은 4.1%가 신장한 29억2300만 원으로 전체 152%로 조사됐다. ▶4면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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