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타포르테 에프지(대표 정동영)가 전개하는 프랑스 직수입 유아동 브랜드 ‘드팜’ 이 다양한 디자인과 퀄리티 높은 아이템으로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유러피안 감성의 컬러감과 디테일을 강조한 트렌디 디자인에 편안함은 물론 합리적인 가격까지 안성맞춤이라는 평가다.
4월23일 런칭 이후 일 평균 200~250만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인기 아이템은 벌써 완전 판매됐다. 광고와 홍보가 부족했고 역삼동 한 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지만 우려했던 것보다 훨씬 반응이 좋은 편이다. 가격은 갭키즈와 비슷한 중저가로 부담이 없고 프랑스 본사의 ‘옷이 곧 마케팅’ 이라는 모토로 한 디자인력도 손색이 없다. 이곳 매장을 찾는 고객들은 위치상 오피스 거리이기 때문에 주말보다는 주중 판매율이 좋고 우연히 들렀다가도 70~80%는 구매로 이어진다.
‘드팜’ 은 한시즌 500~550개의 아이템을 출시하고 2~3차례 신상품이 입고되 다양하고 매번 새로운 느낌을 주며 테마별로 모티브나 패턴이 이어지면서 여러 개의 단품으로도 크로스코디가 가능한것, 특히 아기 바디수트가 인기이며 기존 파스텔 색상의 깨끗함을 일관한 타브랜드 바디수트보다 화려한 컬러와 캐릭터 살린 디자인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해 감성을 키운다는 것이 차별화 됐다. 선글라스는 17,000원으로 자외선 차단기능도 있어 최고 인기 액세서리라고 한다.
이같은 호조에 힘입어 하반기에는 백화점에 2~3개 추가 입점할 예정이며 홍보와 로컬 마케팅에 주력할 방침이다. 현재 가두점 문의도 이어지고 있어 백화점 중심으로 마켓테스트를 거친 후 다음해부터 시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