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어 호평 ‘매장확보’ 순조
프레타포르테에프지(대표 정동영)의 ‘드팜’ 이 뛰어난 디자인력을 인정받아 기존 예상했던 2~3개의 입점이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백화점 측은 “특히 알록달록하지만 톤다운된 컬러가 질리지 않고 동심을 자극하는 캐릭터, 기존의 많은 브랜드 디자인과 차별화되면서도 튀지 않는 다양한 아이템에 반했다”고 평가했다. 아이들이 원하는 것과 트렌디한 엄마의 니즈가 절묘하게 의상에 접목된 우수한 디자인력을 인정받은 셈이다.
소비자에게도 독특하고 깜찍한 디자인이 구매와 이어지는 결정적인 이유로 적용됐다. 호기심에 들렸다가 프랑스 수입브랜드라 비쌀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가격도 저렴해 70~80%는 구매로 이어진다. 또 아기를 촬영하는 스튜디오에서 ‘드팜’ 의 옷을 고급스럽고 예쁘다며 대량으로 구매할 정도.
전 스타일에 네임텍이 붙어있어 아이의 이름을 직접 써주는가 하면 라벨에는 컬렉션별 코디가 여러 스타일로 제안돼 있는 등 ‘드팜’ 의 독특한 디자인과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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